군산시, "위기가 먼저 오기 전에, 통합돌봄이 먼저 갑니다"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8: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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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지역 복지·의료기관 순회 방문… 통합돌봄 협력체계 강화
▲ 군산시, "위기가 먼저 오기 전에, 통합돌봄이 먼저 갑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군산시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노인·장애인·의료 등 서비스 제공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 100일 국민인식조사 결과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산시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제도와 서비스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에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 대상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의료기관 등 지역 내 통합돌봄 관련 기관이며, 기관별 사업 현황과 대상자 발굴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연계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군산형 통합돌봄 특화사업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행정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부터 지역사회 중심의 군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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