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다함께돌봄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 요리체험’ 개최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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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해소 및 틈새돌봄 기능 강화
▲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 요리체험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횡성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12일 횡성한우체험관에서 “배워서 남주자 & 마음을 키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밥상 요리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사랑밭 강원지역본부’의 여름나기 식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센터 아동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횡성군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을 위해 출근부터 퇴근 시간까지 온종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틈새돌봄을 강화해 점심 제공은 물론 희망 가정에 한해 저녁까지 지원하며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번 요리체험 역시 학부모 참여율이 90%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체험은 식생활교육횡성네트워크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횡성한우체험관 공간을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산물인 횡성한우를 활용해 스테이크를 만들며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맞벌이 가정의 특성상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센터가 마련한 이번 체험은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다함께”라는 공동생활 속에서 규칙과 가치를 알고 서로를 존중하며 마음 트러블을 풀어나가는 법을 연습하는 장이 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더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아울러 아이들이 공동체 생활 속에서 규칙과 가치를 배우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익히는 장이 됐다.

강은하 군 다함께돌봄센터장은 "방학 온종일 돌봄과 방과 후 초등돌봄을 책임질 수 있는 배경에는 지역 연계를 통한 튼튼한 돌봄 체계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지역 내 틈새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횡성군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덕분에 돌봄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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