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하절기 '식중독 예방 거점경로당 순회 교육' 실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1 1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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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막는다”…용산구, 경로당 16곳 순회 위생교육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2동 이태원중부 경로당에서 열린 식중독 예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용산구는 하절기 기온 상승에 대비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2026년 거점 경로당 위생·식중독 예방 순회 교육'을 지난 19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내 중식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위생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5일 이촌2동, 이촌1동, 서빙고동을 시작으로 19일 청파동, 효창동, 용문동까지 지역 내 16개 동별 대표 거점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증식하기 쉽고 교차오염 가능성이 높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자료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 ▲30초 이상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채소류 염소 소독 및 상온 방치 금지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 등 식중독 예방 4대 행동 수칙을 집중 전수했다. 아울러 경로당 조리실에서 자주 쓰는 채소·냉동·냉장식품 등 ‘8대 식품군별 위생관리 방법’과 소비기한 체크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수칙들을 교육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주 5일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의 밥상 안전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철저한 위생 관리와 현장 지원을 통해 단 한 건의 위생 사고도 없는 안전한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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