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본격 운영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1 1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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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온실 준공으로 딸기·토마토 스마트농업 기반 완성
▲ 해안면에 운영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전경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양구군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구군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해안면 이현리 일원에 4.0ha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딸기 재배 전용온실 준공에 이어 올해 6월 토마토 재배 온실까지 준공하면서 본격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양구군은 토마토 재배온실 입주 청년 농업인의 경영준비를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의 복합환경제어프로그램 교육, 기계설비 사용교육, 재배교육을 했고, 6월에는 스마트 농업 경영을 시작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이론 및 실습교육을 추진했다.

딸기 전용온실에서는 2025년 11월부터 설향딸기를 재배하여 12월부터 도매시장, 직거래, 로컬마트 등으로 출하됐으며, 토마토 온실에서는 완숙토마토 약 2만 주와 방울토마토 약 1만 주를 6월 정식했으며, 오는 7~8월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

양구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해안면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적합한 북방형 스마트농업 모델로 조성됐다. 특히 겨울철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냉난방을 위해 지열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농가 경영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 9개 팀이 입주 가능한 규모로, 현재 딸기 재배 4개 팀과 토마토 재배 3개 팀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양구군은 토마토 재배 온실의 잔여 입주 공간 2개 팀에 대해 추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경임 농업정책과장은 “임대팜 경영 준비 교육을 통해 입주 청년농업인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우리군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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