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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찜통더위 속 연안부두 어시장에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 긴급 운영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4일 최고 온도가 37℃에 육박하는 극심한 폭염 속에서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상인과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연안부두 어시장을 찾아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를 긴급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기후재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인천적십자사는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평소 재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의 휴식을 지원해 온 특수장비인 ‘재난회복지원차량’을 연안부두 어시장 현장에 즉각 배치했다.
현장에는 적십자 봉사원들이 쾌적한 에어컨 바람 아래 상인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안내를 도왔다.
쉼터를 찾은 이들에게 시원한 생수 약 160개를 배부하고, 탈수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식염 포도당과 전해질 포도당 캔디를 전달하며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세심하게 전달했다.
이날 최고 온도가 37℃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2시간의 운영 시간 동안 총 180여 명의 어시장 상인과 이용객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지친 몸을 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생업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어시장 상인분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긴급히 현장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올여름 강한 폭염이 계속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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