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건소위, 여름철 폭염피해·풍수해 예방 만전 당부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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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안전보험 운영, 집중호우 피해복구 현황 등 현안 집중 점검
▲ 경남도의회 건소위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0일 열린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각 실·국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이날 제435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안전본부, 도시주택국, 경남개발공사 등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여름철 폭염 피해 및 풍수해 등 재난·재해 예방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경상남도에 당부했다.

박동철(국민의힘, 창원14) 의원은 도민안전보험의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보완할 부분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최근의 재난 사고 피해 규모를 생각하면 보험 보장 금액이 낮아 보이는데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좋은 제도가 도입된 만큼 고령자나 피해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나 피해보상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희성(국민의힘, 창원12) 의원은 지자체별 보험료 차이를 확인하고 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시·군별로 보장 항목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은데, 보장항목을 천편일률적으로 운영하기보다는 지역별 특성과 사고 발생 빈도 등을 고려해서 항목을 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언했다.

이종호(더불어민주당, 김해2) 의원은 공무원들의 산업재해 피해 예방을 위한 보험 운영 실태, 하천·계곡 불법 점용 관리 실태 합동 감찰의 실효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 입을 수 있는 산업재해 보험 보장에 대한 부분도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이며, 하천·계곡 불법 점용 감찰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서미숙(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경남의 안전 현안과제 연구 및 정책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센터의 기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경남 지역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재해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센터의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대근(국민의힘, 함양) 의원은 지역안전지수 등급 개선 방안과 여름철 물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확인했다.

권 의원은 “물놀이 시즌이 되어서 시설을 찾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상남도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 및 감독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휘(더불어민주당, 거제2) 의원은 특별사법경찰 운영 실태 및 성과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민생과 도정에 있어서 특사경의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라도 예산과 규모를 충원해서 특사경이 충실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필호(국민의힘, 합천)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합천 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우기에 상습 침수지역의 도민들은 불안이 크다.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존의 사업은 신속하게 완료하고, 올해 풍수해 예방 사업을 철저하게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산청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율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복구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에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데, 복구사업 수의계약 집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실태를 파악해서 보고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윤구(더불어민주당, 양산4) 의원은 용도가 완료된 우수저류시설 처리 방안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용도가 완료된 우수저류시설에서 모기나 냄새로 고통을 받는 주민이 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에 대해 확인하여 주민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동은(더불어민주당, 양산6) 의원은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청년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상남도의 노력을 주문했다.

성 의원은 “경상남도는 월세 지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며, 청년세대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쌍학 위원장은 “제13대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새로 꾸려지고 가지는 첫 업무보고인 만큼 국별 현안 사업을 심도 깊이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하고자 했다”라며 “중요한 재난·재해 대응사업의 성과와 여름철 풍수해, 기후재난 대비 상황을 확인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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