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사랑해孝 감사해孝’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0 17: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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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서 어르신 700여 명과 함께 어버이날 기념행사 진행
▲ 서초구 정영준 부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사랑해孝 감사해孝’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서초구가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지역 내 어르신 700여 명과 함께 2026년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랑해孝 감사해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어린이·청년·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어린이 치어리딩팀 ‘레인보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의 1부 기념식에서는 '카네이션 전달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카네이션은 서초구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한 송이씩 직접 접어 만든 것으로, 세대를 잇는 존경과 사랑의 의미를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이어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구민 11명에게 기념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표창은 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거나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구민을 발굴해 공로를 기리고, 효(孝)와 가족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2부 축하공연에서는 서울시립대 풍물동아리의 전통 가락에 이어 서리풀 청년예술단 ‘뮤지컬스’와 ‘레드우드’가 무대에 올라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서초구는 최근 서초시니어플라자, 우면열린문화센터, 서초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 방배4동 느티나무쉼터 등을 잇따라 개관하며 어르신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지 공간을 확충해 왔다. 구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목표로 생활권 곳곳의 돌봄·여가 기반을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전 세대가 화합하는 '따뜻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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