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 ‘교과서 분배 지원 시범 사업’ 운영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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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권 교과서 분배 걱정 끝, 교실 앞까지 배송
▲ 교과서분배작업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가 2학기를 앞두고 ‘교과서 분배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사의 교과서 배부 업무 부담을 줄이고, 배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의 교과서 공급은 학교별 주문 수량에 따라 교육지원청이 발주·계약하고, 학교까지 일괄 납품하는 데 그쳤다.

이로 인해 대규모 학교의 경우 교직원들이 수만 권의 교과서를 ‘검수-분류-교실운반’하고, 운반 과정에서 부상 위험 등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전주교육지원청은 주문과 공급의 기존 단계에서 ‘검수-분류-교실운반’까지 교육지원청이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는 ‘교과서 분배 지원 시범 사업’을추진키로 한 것이다.

시범 사업은 2학기 교과서 배부를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 초등학교 37개교가 신청을 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신청한 모든 학교에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학년별·학급별 교과서 분류 △각 학년 교실로의 운반 △재고 수량 파악 등이다.

시범 사업을 신청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지금까지는 방학 중 트럭에 실려온 교과서 더미만 보면 어디에 두어야 할지 어떻게 나눠야 할지 누가 해야 할지 한숨만 나왔는데 학교업무지원센터의 세심한 배려 덕에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새학기를 안정적으로 맞이하고 원활하게 학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업 성과를 분석해 향후 각급 모든 학교로 사업을 넓혀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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