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창원농업인 한마음대회, 농업인 500명 한 자리에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7: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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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창원농업’ 향한 미래 도약과 화합의 장 마련
▲ 제10회 창원농업인 한마음대회, 농업인 500명 한 자리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 삼진체육관에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창원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 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 4-H본부창원시연합회, 청년4-H창원시연합회 등이 참여해창원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스마트한 창원농업, 세대를 잇는 창원농촌’으로, 한 해 동안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미래 농업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비전 선포가 진행됐다.

또한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창원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단체가 바쁜 농사 틈틈이 준비한 성과 발표,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각 단체별 우수 회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농업발전과 공동체 기여에 힘쓴 농업인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가 농업인 여러분의 화합을 돈독히 하고, 창원 농업이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업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창원 농업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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