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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은 제266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오세현 아산시장이 선거 과정에서의 도움이나 개인적 친분과 지역 정치권의 가까운 사람들이 시정에 개입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인사와 행정을 원칙에 따라 운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새가 날아든다,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는 노랫말을 인용해 “시장 주변 지인이나 선후배, 선거를 도와준 사람들이 시정과 인사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를 민선9기 아산시정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으로 꼽았다.
또한 과거 민선5·6기 시절 시장 측근의 이권 개입으로 형사처벌이 이뤄지고 아산시 명예가 크게 훼손된 사례를 언급하며 “시정 운영이 사적인 인연이나 정치적 관계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선거 때 도움을 줬다는 이유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공직사회는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그 결과 시민들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최근 지역사회에서 “내가 오세현 시장 만들어줬다” 또는 “이번 당선은 내 덕분이다”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점을 문제 삼으며 “이런 목소리가 시정 운영에 반영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단호히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 밖에서 어떠한 부탁이나 압박이 있더라도 그것이 인사와 행정에 스며들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아산시의회와 41만 아산시민, 2,800여 공직자가 모두 민선9기 시정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선거 도움을 받았더라도 원칙을 흔드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 의원은 이러한 우려의 연장선에서 “시장께서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오직 아산시민과 공직자만을 바라보며 당당하게 시정을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정에 들어와야 할 것은 ‘잡새’가 아니라 원칙과 공정, 청렴, 그리고 올곧은 소신”이라며 발언 서두의 노랫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끝으로 전 의원은 “더 큰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민선9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응원한다”는 말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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