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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아미르공원 일대 및 블루포트2021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이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도, 커피향에 머물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해외 15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110여개 커피 관련 업체와 1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글로벌 커피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행사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스페셜티 커피와 커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됐으며, 글로벌 참가국과 함께하는 커핑 세미나 및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GPCC(Global Pentagon Coffee Cup Taster Championship) in 영도’대회와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인 ‘GCBC(Global Coffee Brewing Championship) in 영도’ 대회는 전국 바리스타들의 수준 높은 경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올해는 글로벌 커피 산업 교류 기능을 강화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재)부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한 ‘스페셜티 커피산지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커피 산지 농장주, 무역업체, 카페 운영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AI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AI VS 인간 커피 레시피 대결’ 부스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AI가 설계한 커피와 바리스타 레시피 커피를 직접 시음하고 선호도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축제 마지막 날 메인 무대에서 AI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축제 첫날 열린 커피 콘서트와 커피 아트 드론쇼는 영도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둘째 날 진행된 ‘브레드이발소’ 퍼레이드 공연과 패밀리존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 NRG 멤버이자 커피사업가로 활동 중인 ‘노유민 코페S’ 대표 노유민의 샤케라토 제조 시연회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바다를 배경으로 DJ 음악이 흐르는 행사장 곳곳에는 봄의 감성을 담은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텀블러 할인 이벤트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운영 역시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은 전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이 영도에서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영도만의 차별화된 커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커피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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