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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 살피미 빨래방’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우선 ‘이웃 살피미 빨래방’ 사업은 과거 이동 세탁 차량 운영 과정에서 발생했던 물 확보의 어려움과 대상 가구의 공공요금 부담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군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 운영되는 빨래방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활발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거 공간이 협소하거나 고령, 질병 등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이 사업은 단순히 세탁물을 수거·세탁해 배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대상자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며 고독사 예방 등 든든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고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고독사 관리 대상자로 등록된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따뜻한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미술과 심리 치료 ▲요리 교육 ▲공예 교실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체험이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공동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과 정서적 교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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