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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 일도이동 동부문화 드림센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2026년 도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공동체정원)’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생활권 유휴공간 1,100㎡에 수목과 초화류 1,651본을 식재하고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공동체정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총 31개소를 조성하고, 누적 5만 7,000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도심 내 녹색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후, 정원식물과 재료를 지원하고 사전 교육부터 정원 조성, 만족도 조사까지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진행했다.
사업은 제주시 영평동, 일도2동, 구좌읍 행원리, 용담1동 등 4개 지역에서 추진됐으며, 다올복지재단과 동부문화드림센터, 행원리마을회, 용담현대1차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정원을 조성했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점 만점 환산 기준 평균 98.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참여 주민들은 정원 조성을 통해 공동체 소통과 마을 환경 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으며, 향후 유지관리 교육 확대, 계절별 식물관리 정보 제공,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와 주민 제안사항을 내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기 조성된 정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함께 정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공동체를 회복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동체정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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