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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여자대학교 배구선수단 단체사진 |
[파이낸셜경제=금윤지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배구부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전 경기 무실세트 우승을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조별리그에서 호남대학교와 동의대학교를 각각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하며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랐고, 지난 7월 3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우석대학교를 세트스코어 3대0(25-17, 25-21, 25-16)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부는 대회 기간 단 한 경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빠른 공격 전개와 조직적인 팀플레이, 선수들의 뛰어난 집중력이 조화를 이루며 대학 여자배구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주축 선수들의 졸업으로 전력을 새롭게 재편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탄탄한 조직력을 구축했고,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쳐 대회 2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상도 휩쓸었다. 최성우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김민채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한 이소민이 서브상, 김민주가 블로킹상, 장지혜가 리베로상을 각각 수상하며 광주여자대학교의 뛰어난 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부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도 전 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학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명문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필승 원더독스'와 경기를 펼치며 뛰어난 경기력으로 대중들에게도 대학 배구의 매력을 알린 바 있다.
최성우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은 물론,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님과 광주광역시체육회, 학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입니다. 특히 주축 선수들의 졸업으로 팀을 새롭게 꾸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린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하나로 뭉쳐 무실세트 전승 우승과 대회 2연패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며,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단이 대한민국 대학배구를 대표하는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창단 4년 만에 전국대회 2연패 대기록을 달성한 광주여대 배구부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광주 대학 스포츠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인 선수단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학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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