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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4일 광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제7회 광명7동 주민총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함께 구상했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광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7회 광명7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세 마을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았다.
이날 총회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감사 및 2026년 활동 보고, 2027년 주민자치계획 발표, 2027년 주민세 마을사업 제안 설명, 공론의 장 순으로 진행했다.
상정된 2027년 주민세 마을사업은 ▲탄소중립! 식물아나바다 프로젝트 3탄 ▲동네 스탬프 투어 ▲생활목공 클래스 ▲탄소중립 실천! 광명7동 녹색마을 만들기 ▲오늘도 숲놀이 해요 ▲우리마을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지킴이 ▲광명7동 소화기 정비사업 등 총 7건이다.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현장 투표로 우선 추진이 필요한 마을사업을 직접 선택했다.
또한 ‘도덕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공론의 장이 열렸다. 주민들은 전동카트 운영, 전동 모노레일 설치, 무장애 데크길, 쉼터 확대 등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분권의 가장 중요한 현장”이라며 “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과 마을사업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이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민 중심 자치분권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동참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안한 다양한 의견은 광명7동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에서 자치분권 핵심을 보았다”라며 “주민 중심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년 마을사업 최종 투표 결과는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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