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지속·체계적" 일부 건설사들 사회공헌 활동 강화
건설사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시민들의 주거, 복지, 문화 등 다각적인 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건설사들의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이미지의 건전성을 홍보해주어 기업이미지 상승과 더불어 소비자들로 부터 매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은 경제적·사회적 가치 추구를 실천함과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나 건설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2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GS·호반건설 등 건설회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단을 출범시켜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2012년부터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저소득층 가정 주택 시설 개선) 활동, 2013년부터 국립현충원 묘역 단장, 매년 겨울 연탄나눔 활동, 베트남 주거환경 개선 활동 및 명절음식 선물 등 국내외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3대 핵심영역을 정하고 지속,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2011년부터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직접 가정 방문 공부방 꾸며주고 통신비 학습비 지원), 부산청년 셰어하우스 동거동락 조성사업 참여, 2009년부터 김장김치 봉사 등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협력회사와의 상생 교육 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과 호반 공익재단은 ‘행복을 짓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교육, 복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소외계층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인 ‘호반사랑나눔이’ 봉사활동(몽당 크레파스를 모아 재가공하는 활동인 ‘크레파스 옮김’ 활동 등 진행), 새둥지 헌집수리 등 집수리 사업, 남한산성 문화유산 보존활동, 연탄나눔, 김장담그기, 장학사업(국제교류 장학금 등 전달), 공모전 시상식 전달, 호반아트리움 개관(미술작품 전시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등) 등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