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동 ‘현장시장실’ 운영… 문화공간·생활현안 함께 살펴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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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영광장 물놀이장·야외무대 조성 현장 및 금곡데이케어센터 점검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금곡동에서 여섯 번째 ‘현장시장실’을 열고 이석영광장과 금곡데이케어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금곡동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이석영광장과 금곡데이케어센터 방문, 주민 간담회 ‘시장 좀 만납시다’ 순으로 진행됐다.

최현덕 시장은 먼저 이석영광장을 찾아 임시 물놀이장 운영 현황과 상설 야외무대 설치 대상지를 점검했다.

홍유릉역사공원 내 임시 물놀이장은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 어린이·유아용 물놀이시설과 탈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최 시장은 올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물놀이장 규모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영광장에 상설 야외무대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 건의로 추진됐으며, 시는 올해 본예산에 설계용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 기본설계와 관련 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어 금곡데이케어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폈다.

금곡데이케어센터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돌봄 공간이다.

별도 시 예산 없이 지역의 후원과 참여로 운영되며,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이어 금곡동 주요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좀 만납시다’를 열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금곡초·중학교 학생과 금곡고를 졸업한 대학생도 참여해 청소년 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청소년 시설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며 금곡동에도 펀그라운드 조성을 비롯한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현덕 시장은 “4년 후 시장 임기를 마칠 때 시민들로부터 ‘남양주시민이라서 자부심을 느낀다’, ‘남양주에서 살기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일하겠다”며 “남양주의 중심인 금곡동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2,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6일 호평동에 이어 이날 금곡동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다음 현장시장실은 오는 13일 진건읍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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