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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훈 동구청장 퇴임식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울산 동구는 2월 10일(화) 오전 10시 20분 구청장실에서 민선 8기 제9대 울산 동구청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형식적인 의전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 온 주민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마지막까지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2년 7월 취임식 당시 동구청 앞 광장에서 노동자, 퇴직자, 여성, 노인, 장애인, 청년, 청소년, 학부모, 자영업자, 예술가 등 각계각층의 주민 대표를 초청해 동구의 미래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을 시작한 바 있다.
퇴임식 역시 그 의미를 되살려, 김종훈 구청장은 2022년 7월 1일 열렸던 취임식에 참여했던 주민 대표 10여 명을 다시 초청해 지난 4년간 동구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동구에 대한 바람과 희망을 나누는 ‘주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생활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아쉬움을 자유롭게 전하며, 행정의 주체로서 구정에 함께 참여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의 변화는 행정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모든 의견을 다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의 출발점이자 기준으로 삼았던 원칙만큼은 끝까지 지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퇴임식을 가진 이후 오전 11시부터는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간소한 퇴임식을 갖고, 현장에서 묵묵히 구정을 뒷받침해 온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종훈 동구청장의 퇴임에 따라, 울산 동구는 2월 11일(수)부터 민선 9기 동구청장 임기 개시 전까지 현 류재균 부구청장이 권한대행을 맡아 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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