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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기반 단백질 구조 설계·검증 위해 23일 업무협약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AI 신약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와 표적항암제 공동연구를 위해 23일 서울 구로구 기업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AI 기반 후보물질 설계 ▲표적단백질 구조규명 및 공동연구 ▲구조검증 R·D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한국인 사망원인 1순위인 암을 극복하는 데 손잡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는 박구선 이사장, 안경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송인 대외협력실장, 민경진 기반기술부장, 배만호 전략지원팀장, 홍은미 책임연구원이, 파로스아이바이오에서는 윤정혁 대표이사, 남기엽 사장, 김규태 호주법인 사장, 채종철 CSO, 문성원 CFO, 권진선 센터장, 황수진 이사가 참석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2016년 설립된 빅데이터·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이다.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활용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를 개발, 특히 유전체-전사체-단백질체* 빅데이터를 구축해 활발히 신규타깃을 발굴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 케이메디허브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를 공동연구하고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았으며,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2023년 코스닥 상장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은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윤정혁 대표는 “AI를 활용하면 10년 이상 걸리던 신약개발을 3년 이하로 단축할 수 있고, 1조원 넘게 들던 개발비용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으면서 성공확률은 2~3배 높다”며 “그래서 약 1만 건의 환자 샘플 프로테오믹스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독자적 AI 플랫폼을 구축했는데, 우리 기업의 플랫폼과 국가연구기관의 인프라가 협업하는 산-연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한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신약개발 연구에 AI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자체 노하우가 풍부한 국내 강소기업이 AI를 활용해 단기간에 후보물질을 설계하면 케이메디허브가 빠르게 검증하는 윈-윈의 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신약개발은 오픈이노베이션이 유용하다. 많은 국내기업들이 케이메디허브를 활용해 혁신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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