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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수학탐험대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의 수학 인재들이 미국을 방문해 국제적 안목과 역량을 기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하는 ‘글로벌수학탐험대’ 학생해외연수를 26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로스앤젤레스 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국 명문대 및 실리콘밸리 탐방 등으로 진행되는 이 연수는 미래 시대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학생들은 6박 8일 동안 유씨(UC)버클리, 스탠퍼드, 산호세 주립대학교, 유씨엘에이(UCLA) 등 미국 서부 명문대에서 진행되는 특강에 참여해 최신 수학 이론과 응용 분야를 깊이 있게 접한다.
또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를 탐방하며 수학이 현실 세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경험하고, 현지 고등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단순한 견학을 넘어선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세계 유수의 교육 환경과 혁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 학생들의 기대감도 높다. 전북여고 2학년 권소현 학생은 “스탠퍼드와 UC버클리에서 세계적인 교수님들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설렌다”며 “수학이 AI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현장에서 배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익산원광고 2학년 김준이 학생은 “치열한 선발 과정을 통과한 만큼 실리콘밸리에서 수학과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다”며 “이번 연수가 제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글로벌수학탐험대는 우리 학생들이 수학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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