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6: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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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 곡성군은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곡성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조상래 군수와 심의회 위원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 사업 예산 신청을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이 이번에 신청한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은 총 479억 원으로, 2026년도 확보액 309억 원 대비 169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군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자율사업은 4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6억 원이 늘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균특사업 역시 56억 원을 신청해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정부가 제시한 농가소득 안정, 식량주권 강화, 지역순환경제, 공공 책임 농정, 스마트·미래농업 육성 방향을 반영해 편성됐다.

특히 전략작물 육성, 축산 경쟁력 강화, 스마트농업 확대, 농산물 유통·가공 체계 구축, 농촌 생활 기반 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하여, 농업을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고용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 신청은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니라, 곡성군 농업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선택의 결과”라며, “확보된 재원이 현장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날 심의회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 최종 예산 신청을 할 계획이며, 국·도비 확보를 통해 2027년도 농업·농촌 투자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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