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원광대학교병원,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역량 강화 전문교육 실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6: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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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응급환자 생존율 높인다
▲ 전북소방본부-원광대학교병원,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역량 강화 전문교육 실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도내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병원 도착 전 단계에서 이뤄지는 응급처치의 전문성을 높이고,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특수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정맥로 확보, 기도 관리, 상처 드레싱, 정형외과적 응급처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구급대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 설명보다 실습 비중을 높이고, 각 처치 과정을 순환형 실습 방식으로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원광대학교병원 고압산소치료실과 닥터헬기 운영 현장을 둘러보는 라운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구급대원들은 중증응급환자 이송부터 병원 인계, 전원 과정까지 이어지는 의료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의료기관과 소방 간 협업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는 한편, 권역응급의료센터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도내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를 촘촘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19구급대원의 현장 전문성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량이다”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더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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