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생명존중’ 전문교육 통해 ‘생명지킴이’ 역량 강화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6:30: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명 대상… 위기가구 조기 발굴‧대응력 높여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교육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동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자살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돌봄 역할을 수행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현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자살 문제의 현황과 이해 ▲사회적 고립에 따른 자살 위험요인 ▲자살 경고 신호 인지 방법 ▲자살 위기 상황 대응 기술 ▲정신건강 및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자살 위험군 발견 시 대화 방법과 도움 요청 절차, 전문기관 연계 방안 등을 익히며 지역사회 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살피는 든든한 이웃이자 복지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