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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교육지원청, 제15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보은지역예선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3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보은지역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이주배경학생 7명이 참가해 ‘자아’, ‘문화’, ‘경험’, ‘사람’ 가운데 한 가지를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베트남어, 라오어)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발표했다.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능력을 키우고 언어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보은지역예선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충북도대회에 보은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베트남어는 성조가 어려워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엄마와 함께 연습하며 자신감도 생기고 함께하는 시간도 많아져 뜻깊었다. 앞으로도 베트남어를 열심히 공부해 베트남에 가면 직접 음식을 주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상현 교육장은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고 이중언어 역량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육과 맞춤형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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