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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패 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ON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청렴ON 캠페인’을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전후한 시기가 각종 인사청탁,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하여,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사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음주운전 및 주취 소란 근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 태만 방지 등으로,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내부 홍보 활동, 생활 속 청렴 실천 독려 등을 통해 ‘청렴ON’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청탁금지법 준수와 자율적인 청렴문화 정착을 강조하며,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일상 업무 속에서 청렴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성호 이사장은 “추석 명절은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할 시기”로 “청렴ON 캠페인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임직원 스스로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 ESG·윤리경영 실천 선포식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결의를 다졌으며, 전 직원이 ‘청렴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청렴경영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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