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성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원주7) “행정은 춘천, 경제는 원주, 해양관광은 강릉"…권역별 기능 재배치 제안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호 의원(원주7)은 23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의 특성과 산업 기반을 고려한 ‘권역별 기능 분산체계' 구축을 제안하며, 경제·산업 행정기능의 원주 분산 배치를 촉구했다.
조성호 도의원은 "현재 도청 본청과 주요 출자·출연기관 등 핵심 행정 기능이 춘천에 집중돼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지역별 강점에 맞게 도정의 핵심 기능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하는 새로운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주는 디지털헬스케어와 반도체, AI 등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도내 50인 이상 사업체와 종사자의 약 47%가 영서남부권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제·산업 정책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행정기능은 여전히 춘천에 집중돼 있어 산업 현장과 행정 간 거리로 인해 신속한 정책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성호 도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춘천은 도정 총괄과 행정, 강릉은 해양·수산·관광, 원주는 경제·산업 기능을 담당하는 권역별 기능 분산체계를 제안하며 "이는 도청 이전이 아니라 지역별 강점을 살려 강원특별자치도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원주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청사에 경제국과 산업국 등 핵심 부서를 분산 배치하고, 기존 시설을 활용해 경제·산업 행정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신청사 건립 없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행정 효율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성호 도의원은 "권역별 기능 분산은 지역 간 경쟁이 아니라 각 지역의 강점을 연결해 강원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이라며 "경제·산업 행정기능의 원주 분산 배치를 위한 전담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