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는 7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서문시장 일대에서 ‘뜨거운 여름, 건강하게 즐기자! 시민건강놀이터와 함께 하세요!’를 주제로 폭염 극복 건강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건강놀이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하는 ‘2026년 폭염 대비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시민건강놀이터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와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부채와 건강정보 안내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수칙 실천을 독려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수시로 기온 확인하기(폭염 특보 등 수시 확인) 등이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폭염은 대표적인 기후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의 폭염 건강영향 심층분석 결과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폭염 중대경보 기준인 38℃에 도달할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의 전체 사망위험은 19%,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은 1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층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김영애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잦은 고온 현상과 지속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건강놀이터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예방 홍보와 건강관리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는 시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실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광역 단위 건강지원센터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놀이터 누리집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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