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지친 일상에 예술을 더하다.’...여름밤(BAM) 수놓은 교원 문화예술 연수 성황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5: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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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심미적 감성으로 교사의 내면을 채우다… 치유와 성장의‘여름밤’
▲ 시흥교육지원청,‘지친 일상에 예술을 더하다.’...여름밤(BAM) 수놓은 교원 문화예술 연수 성황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40명을 대상으로‘2026 시흥 여름밤(BAM: Book, Art, Music) 교원 문화예술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화, 국악을 만나다.’를 시작으로, 역동적인 ▲ 대금 협주곡‘비류’, ▲경기민요‘태평가’로 이어졌다. 강렬한 에너지를 전한 ▲태평소 협주곡‘산체스의 아이들’, ▲창작 판소리‘시르렁실근’, 마지막으로 국악가요 ▲‘아름다운 나라'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 융복합 예술의 정수를 선사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정형화된 직무 중심 연수 틀을 과감히 깨고, 깊이 있는 국악 예술과 현장 참여형 공연 기획으로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일방적인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참석한 교원들이 공연의 추임새와 리듬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정서적 주체로 참여해 현장의 호응을 뜨겁게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우리 전통 예술의 새로운 확장성을 체감하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미래 예술교육 아이디어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에너지를 가득 채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원 연수를 통해 국악 특유의 신명 나는 가락과 깊은 울림으로 교원의 심미적 감수성을 깨우고, 내밀한 심리‧정서적 회복을 견인했다. 나아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각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예술교육의 실천적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전통 음악의 깊은 울림이 선생님들의 내면을 채우고, 교육의 본질을 성찰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교원의 심리‧정서 회복과 전문성이 신장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학교 예술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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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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