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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전략산업 주관기관 한자리에” 간담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해시가 미래 30년을 책임질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주요 사업 수행기관과 함께 첨단산업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해시는 8일 오전 10시 김해테크노밸리 내 한국로봇리퍼브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경남로봇랜드재단, 한국로봇사용자협회, 한국기계연구원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전략산업 기반구축사업 주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시 전략산업 기반구축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한 지역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략산업 클러스터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과 연계해 부산신항·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조성될 새로운 산업·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김해가 동남권 산업거점도시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발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별 사업 중심의 추진체계를 넘어 전략산업 클러스터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김해시 전략산업 클러스터 협의회’ 구성 방안도 논의됐다.
협의회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사업 발굴, 중앙부처 공모사업 공동 대응,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김해형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해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제조업 기반을 갖춘 도시로 자동차부품, 기계, 금속가공 등 전통 제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물류·로봇·반도체, 미래자동차, 의생명, 액화수소 4대 전략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물류·로봇·반도체 클러스터(테크노밸리일반산단)는 스마트센싱 유닛 실증센터, 한국로봇리퍼브센터,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와 물류자동화 산업을 육성 지원하고 있다.
또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명동일반산단)는 버추얼센터와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술지원센터,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지원센터, 고중량물 AMR 시험평가센터를 기반으로 미래차 부품과 자율주행·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의생명 클러스터(골든루트·서김해산단)는 김해지식산업센터와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액화수소 클러스터(신천일반산단)는 김해극저온기계실증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액화수소 핵심기술 국산화와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김해지식산업센터, 김해극저온기계실증연구센터 등 핵심 기반시설이 잇따라 준공되면서 김해 전략산업 육성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앞으로 기반시설 구축을 넘어 연구개발(R·D), 기술실증,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기업유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4대 전략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산업 도시이자 동남권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환 김해시 경제국장은 “김해의 미래 경쟁력은 첨단기술과 제조역량의 융합에 있다”며 “전략산업 주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첨단산업 혁신밸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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