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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초월초등학교, 초월초 학생자치회, '사제동행 스포츠클럽대회' 열어 함께 뛰며 소통하는 학교문화 만들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초월초등학교는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학생자치회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한 ‘사제동행 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같은 팀에서 함께 뛰고 응원하며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자치회는 종목 선정과 경기 일정, 홍보, 사회, 경기 운영, 시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준비하며 학생자치의 주체로서 책임감과 리더십을 발휘했다. 학생들이 기획한 행사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면서 학생자치가 학교문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회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구, 풋살, 피구 경기에 참여했다. 교실에서는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였던 교사와 학생이 운동장과 체육관에서는 한 팀이 되어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쟁 속에서도 상대를 존중하고 함께 즐기는 모습은 사제 간 유대감을 한층 높였다.
학생자치회는 '청출어람상', '리액션장인상', '인류애충전상'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이색 시상을 마련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결과보다 도전과 협력, 배려의 가치를 담은 시상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자치회장 고○ 학생은 "선생님과 같은 경기장에서 함께 뛰고 응원한 경험이 정말 특별했다"며 "함께 웃으며 운동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욱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교육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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