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성료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4: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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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올바른 성 가치관 및 디지털 에티켓 전파
▲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공주 지역 내 20여 개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특수교육대상 (아동 및 청소년)과 교사를 포함해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가·피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형 활동을 도입하고,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디지털 공간 내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과 성범죄 예방 및 대처방안의 중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현장 교사들이 겪는 ‘경계 지도’ 및 ‘성교육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교육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나의 소중함, 모두의 소중함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자리에 함께한 교사들 역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교사는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변화하는 행동을 어디까지 수용하고 어떻게 개입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한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며 “교실에서도 학습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순정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의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어 현장 맞춤형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계를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적절한 상황을 인지하고 실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반복 학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과 성범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관 성교육, 성상담, 문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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