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소호전시관에서 26일까지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4: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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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는 건 어때요?’ 발달장애 예술인 초대전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소호전시관에서 26일까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6일까지 소호전시관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초대전 ‘이렇게 보는 건 어때요? 장면(Scene) 7’을 연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세일 아트(Sailart)’와 함께 마련한 초대전이다.

전시에는 울산 지역의 발달장애 예술가(송종구, 김경재, 최형석, 유정민, 이채민, 박설조, 정원교) 7명이 참여해 각자의 삶과 감각이 담긴 회화, 디지털 예술(아트), 공예·설치 작품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이렇게 보는 건 어때요?’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감각과 사고를 반복과 리듬, 색채와 형태 등 작가들의 고유한 표현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발달장애 예술을 교육이나 보호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동시대 시각 예술의 하나의 장면(Scene)으로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르게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세일아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관람객들이 새로운 시각과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있는 그대로 감상하며 예술의 다양성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덕순 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공감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학생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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