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 온라인 협의체 운영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4: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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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이끄는 학교문화,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 서부초 학생들이 강북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학생자치회 온라인 협의체' 참여 우수학교에 선정돼 간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우고 학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학생자치회 온라인 협의체(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학생자치회가 온라인 소통 공간(패들렛)을 활용해 학교별 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우수학교에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간식을 지원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달의 학생 자치 우수학교에는 서부초등학교와 전하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두 학교는 정기적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학교 간 활발한 소통과 우수한 학생 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부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된 도박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과 양성평등 도전 잇기(챌린지) 게시판 운영 사례를 공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하초등학교는 학생회가 주도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학생들은 ‘강북 만·나·소(만남·나눔·소통)’ 협의체에서 학교별 학생회 운영 사례와 자치 정책, 다양한 행사 운영 경험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학교 간 자치 활동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학생이 주도하는 소통과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는 교육공동체 간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학기부터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특별 과제를 추가하고, 학생 자치 협의체 운영을 더욱 확대해 학생 중심의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성기 교육장은 “학생 자치 활동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주체적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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