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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달성교육지원청, ‘초등 달성아카데미아’ 본격 운영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적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6학년도 초등 달성아카데미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어 온 초등 달성아카데미아는 달성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달성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특색 사업으로, 매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발전해 왔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기존의 영역 중심 운영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 주도성에 기반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형태로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이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며 탐구를 심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적 접근성을 고려하여 다사, 화원, 현풍 등 3개 권역의 거점학교에서 운영되며, 각 권역의 특색을 살린 심화 탐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다사 권역은 갈등 해결과 공존 ▲화원 권역은 글로벌 이슈와 세계시민 역량 ▲현풍 권역은 지속가능한 미래 실천을 주요 주제로 선정하여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현직 교사들이 직접 수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권역별 주제에 최적화된 맞춤형 워크북을 자체 개발하여 내실 있는 프로젝트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난 5월 9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경북대학교 남세광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능력 발휘와 평화, 미래 설계 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탐구 의지를 복돋우기도 했다.
초등 달성아카데미아는 이번 개강식을 기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0시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소화하게 된다.
총 12회차의 프로젝트 수업과 더불어 두 차례의 몰입형 창의·융합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우며, 수료식 당일에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학부모와 공유하는 러닝페어를 개최해 학습 결과물을 확산할 예정이다.
김현우 교육장은 “미래 사회가 정해진 답을 찾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주도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번 달성아카데미아의 주제 중심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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