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회복, 수업 전문성으로…울산교육연수원, 여름방학 교원 연수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4: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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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교육연수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치원, 초중등 교원 7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전문성을 강화해 교권을 확립하고,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당당한 수업 전문성과 교육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 지도자를 양성하는 ‘초중등 교감 자격 연수’가 초등 교원 21명, 중등 교원 29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생태 인문학 소양 교육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교 업무 효율화 실습 등 미래형 교실을 선도할 관리자 역량을 다진다.

교실 혁신의 주역이 될 유치원, 초등 교사 172명을 대상으로 한‘정교사 1급 자격 연수’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일체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초등과 유치원의 학교급 간 경계를 허문 합동 강의를 개설해 아동 문해력과 창의성 교육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교사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을 포용하고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직무연수도 진행된다.

진로, 상담, 다문화, 예술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각각 운영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원의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연수원은 8일부터 10일까지 퇴직을 앞둔 교원을 대상으로 ‘퇴직 예정자 미래 설계 연수’를 운영한다.

은퇴 후 안정적인 자산 관리와 개인 체질별 건강 관리 교육으로 안정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영어 교사 심화 연수’도 운영한다. 국제 현안(글로벌 이슈)을 실제 수업에 반영하는 교수법을 익히고, 학생 주도의 의사소통 중심 수업 지도 전문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연수는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선생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아이들에게 전달돼 울산교육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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