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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성화고 재학생 취업 날개 단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익산시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5일 교육발전특구 고등 산학관 커플링 사업의 일환으로 '2026 채용연계형 직무특화 경진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14개팀, 63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업 분석부터 취업 역량 교육, 전문가 멘토링, 경진대회 발표까지 단계별 과정을 거치며 실무 역량과 경쟁력을 키우게 된다.
이날 군산 스테이호텔에서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본격적인 경진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참가 학생들은 6일까지 목표 기업과 직무를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고, 전문가의 1대1 및 소그룹 첨삭을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팀별 직무 포트폴리오 작성과 발표 스피치 교육,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결과물을 점검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이후에는 오는 26일까지 팀별 온라인 멘토링이 총 3차례 진행된다.
학생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발표 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종 성과를 겨루는 본선은 오는 27일 원광대학교에서 열린다.
교수진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기술 요소, 완성도, 발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진로·직무 역량을 구체화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해 지역 정착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특성화고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준비하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추고 진로를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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