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선9기 생활 밀착형 복지 시동… 폭염 취약계층 600가구에 올해 첫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4: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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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포문… 여름 이불·보양식 등 생활 밀착형 물품 지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나눔캠페인 여름나기 꾸러미에 물품을 넣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성북구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 행사를 개최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꾸러미 600개를 지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비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꾸러미는 여름 이불, 보양식(갈비탕·삼계탕), 선풍기, 살충제, 우양산, 제습제, 보냉 텀블러 등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물품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성북구는 서울시 참여 자치구 16개 중 가장 먼저 캠페인을 개최하며 이번 나눔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이는 민선 9기 출발과 함께, 지난 민선 7·8기에 걸쳐 이어온 현장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성북구의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꾸러미 제작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동장,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물품을 포장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성북구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내 연중 나눔문화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형중 성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20개 동에서 협의체 위원장, 동장, 직원들이 다 같이 모여 하는 행사가 처음인 것 같다. 매우 뜻깊은 행사이고 이에 힘입어 우리 위원장들도 폭염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을 잘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성과 자발적 참여가 모여 만들어낸 뜻깊은 나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계절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여름철 나눔 캠페인으로, 연중 나눔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참여형 행사를 통해 모금·배분·홍보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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