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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장병국 의원 k-아리랑 엑스포 유치 간담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밀양1)이 핵심 공약으로 내건 ‘2030 K-아리랑 엑스포 in 밀양’유치를 구체화하기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장 의원은 지난 6일 김태영 경남연구원 부원장, 경상남도의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2030 K-아리랑 엑스포 in 밀양’의 기본구상과 향후 정부 행정절차 등을 포함한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 의원이 지방선거 과정에서 핵심 공약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마련됐다.
이날 장 의원은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밀양백중놀이와 무안용호놀이 등 지역 무형유산을 비롯해 경남과 전국의 대표적인 전통공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엑스포 개최 자체가 최종 목적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엑스포를 계기로 밀양이 가지고 있는 아리랑과 무형유산, 역사문화자원을 하나로 묶어 먹거리‧머물거리‧즐길거리를 갖춘 문화경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무엇을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경남도와 밀양시, 경남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구상은 그동안 이어온 노력과도 맞닿아 있다.
장 의원은 앞서 2025년 9월 도정질문을 통해 밀양아리랑을 공연과 창작, 현대 문화콘텐츠 등을 접목해 문화경제를 이끄는 자산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장 의원이 제안한 ‘2030 K-아리랑 엑스포 in 밀양’이 박완수 도지사와 안병구 밀양시장의 공약에도 반영되면서 구상은 점차 실행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밀양시는 오는 10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경남도 차원의 정책연구과제 추진을 제안하는 등 도와 시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앨범명을 ‘ARIRANG’으로 내세우면서 ‘아리랑’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가 높아진 점도 엑스포 구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K-컬처의 확산은 밀양아리랑이 세계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 의원은 엑스포 유치를 밀양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문화와 낭만이 살아 숨쉬고,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데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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