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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회의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삼척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6월 23일 시청 별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상수 삼척시장 주재로 안전건설국장, 관련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기상 전망에 대한 분석과 부서 및 기관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통하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6월과 7월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 상황에 대비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사전 준비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철저히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추가 지정하고 일제 점검을 마쳤으며, 마을 단위별로 이·통·반장으로 구성된 ‘주민대피 지원단’을 지정해 우선대피 대상자와 1대 1 매칭을 완료하는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유관기관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관·군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58개소를 운영하고 자체 점검을 완료했으며,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 시설에 대한 냉방기 가동 안내 등 현장 밀착형 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회의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 조치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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