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 진입"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1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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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1일 카카오에 대해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583억원, 영업이익 49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와 선물하기가 포함된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시작한 톡보드는 대형 광고주들을 확보했고 중소형 광고주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신사업 매출액은 대리운전과 페이의 거래액 확대로 인해 1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게임 부문 성장은 제한적이지만 픽코마와 카카오페이지의 거래액 증가로 인해 유료 콘텐츠 매출은 60% 이상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도 핵심 사업의 양호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신규 사업의 적자폭 축소까지 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톡보드 매출이 포함된 톡비즈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성장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이런 높은 가이던스에는 B2C 데이터로 쌓인 카카오 생태계가 B2B에서 발현되면서 매출 성장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 카카오톡 생태계를 통해 이용자들을 액션까지 연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이 실적 기여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용자들은 ‘발견(톡보드),연결(랜딩페이지),회원가입(카카오싱크),상담(챗봇)결제(카카오페이)’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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