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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학부모와 함께 'AI 챗봇 방탈출 게임' 만들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6월 9일 초등학교 4학년 수업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학부모 공개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수업은 학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진행된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 참여형 수업은 ‘챗봇과 함께하는 AI, 기획부터 제작까지’를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수업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방탈출 게임을 체험하고 직접 제작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마련됐다.
수업은 학생팀과 학부모팀으로 나뉘어 챗봇이 안내하는 방탈출 게임에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챗봇이 제시하는 단서를 따라 교실과 복도를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해결했고, 높은 몰입감 속에서 AI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방금 체험한 방탈출 게임이 챗봇을 활용해 제작됐다는 점을 확인하고, 챗봇의 구성 원리와 제작 과정을 탐색했다. 이후 팀별로 새로운 이야기와 문제를 구상하며 자신들만의 챗봇 방탈출 게임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게임의 주제 선정부터 문제 구성, 단서 설계, 챗봇 응답 작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탐구 과정과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미래교육의 실제 모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개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탈출 게임을 직접 체험한 뒤 제작 과정까지 이어지는 수업이라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미래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재교육원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일과 7일에도 학부모 참여형 공개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며,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직접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수학·과학·정보 분야의 융합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성 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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