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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근로자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 본격 추진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외국인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6년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모국어 통역을 활용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4월 26일 미얀마 근로자를 시작으로 ▲5월 10일 필리핀 ▲6월 네팔 ▲7월 인도네시아 ▲8월 베트남근로자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까지 국가별 순차적인 집체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업종별 실제 산업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법을 모국어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외국인근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안전 수칙과 개인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안내한다.
인천시와 센터는 생소하고 어려운 산업안전 용어를 근로자의 모국어로 전달해 교육 이해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중대재해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선 시 재외동포협력과장은 “외국인근로자는 우리 산업현장의 핵심 인력이지만, 그동안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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