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담 덜어주는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호응 속 운영 확대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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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품질관리 및 이용자 만족도 분석을 통한 운영 모델 고도화
▲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현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시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형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수백만 원에 이르는 산후조리 비용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이용자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민간 산후조리원의 우수한 서비스와 서울시의 공공지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전하고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총 5개소의 민간 산후조리원을 선정했으며 2027년 5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해당 시설의 인력, 시설, 감염관리 역량 등 운영 전반의 전문성이며, 권역별 균형 등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선정했다.

앞서 시는 6월 8일 도봉, 양천, 강서, 강동구 소재 산후조리원 4개소를 선정·운영한 데 이어, 7월 20일 금천구 VIP산후조리원 1개소를 추가 선정함으로써 총 5개소의 시범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이용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추가 이용자를 모집하며,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산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약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취약계층, 다자녀·다태아 산모 등에게 우선 이용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시범운영 첫 달부터 131명의 산모가 이용하는 등 시행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 모델로 안착하고 있다. 먼저 운영을 시작한 산후조리원 4개소는 올해 538명의 예약을 모두 확정하며 새로운 공공 산후조리 모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서울시는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서비스 품질관리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감염관리, 안전관리, 시설관리, 산후 돌봄, 부모교육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하고 있으며, 모든 참여기관에서 일관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운영 지침을 제공했다. 또한, 해당 기관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입구에 전용 현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단계적인 참여기관 확대를 통해 산후조리 서비스 접근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시범사업 운영 성과와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민간의 우수한 서비스와 공공성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형 산후조리 지원모델”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참여기관을 확대하여 출산가정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산후조리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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