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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립합창단 제201회 정기연주회 '2026 썸머 판타지(SUMMER FANTASY) – 리듬'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립합창단은 7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201회 정기연주회 《2026 썸머 판타지(SUMMER FANTASY) – 리듬》을 개최한다.
부산시립합창단의 대표 여름 시즌 프로그램인 ‘썸머 판타지(Summer Fantasy)’는 올해 ‘리듬(Rhythm)’을 주제로 재즈, 대중음악, 삼바, 케이팝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합창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대중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를 원곡과는 다른 합창 편곡으로 재해석하여, 합창음악만의 풍성한 색채와 역동적인 리듬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엄보영의 첫 정기연주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엄보영 지휘자는 지난해 8월 취임 이후 문화예술교육과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젊고 섬세한 음악적 감각으로 부산 음악계의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재즈, 대중음악, 삼바, 케이팝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로맨틱 팝 재즈로 대중에게 알려진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편곡 Ed Lojeski)'와 삼바 리듬을 느낄 수 있는 'Mas Que Nada (편곡 Kirby Shaw)', 대중에게 익숙한 가요 데이식스의 '예뻤어' 등 시대와 장르를 대표하는 친숙한 명곡들을 합창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경쾌한 리듬으로 한여름 축제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단순한 합창 공연을 넘어 음악과 안무가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친숙한 명곡들을 합창에 맞게 새롭게 편곡하고, 전문 안무가 성경희의 안무를 더해 음악의 리듬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여기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함께해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동감 있는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KBS 아나운서 최승돈이 사회를 맡아 공연의 이해를 돕고 관객과의 소통을 이끈다.
공연 당일 오후 2시에는 문화나눔 공연도 특별히 마련된다. 사회복지시설과 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에서 400여명을 초청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시립합창단 제201회 정기연주회 《2026 썸머 판타지(SUMMER FANTASY) – 리듬》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학생 및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30%에서 5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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