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폭염 취약계층 237세대 선제 발굴 냉방비 지원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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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전 현장방문으로 위기가구 확인, 냉방 취약계층 보호체계 강화
▲ 부안군, 폭염 취약계층 237세대 선제 발굴 냉방비 지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부안군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현장방문을 통한 주거 및 냉방 여건 확인을 거쳐 냉방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열질환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단순한 대상자 조사에 그치지 않고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과 냉방시설 보유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굴 대상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폐가 등 비정형 주거 형태에 거주하는 주민과 쪽방·노후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 냉방 설비가 없거나 냉방 여건이 취약한 가구 등이다.

현장 확인 결과 총 237세대(한부모가구 158세대 포함)를 폭염 취약계층으로 발굴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활용해 이동식 에어컨 구입비 및 냉방비를 지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이 시작된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에 취약가구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방문을 통한 생활 여건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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