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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부 |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산업통상부는 중국 상무부와 6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한·중 서비스 무역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배준형 통상협력국장과 공더쥔(Kong Dejun) 서비스무역·상무서비스업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의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 계기, 한국 산업부와 중국 상무부는 상품에 집중된 양국 교역을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한·중 서비스무역 교류 협력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제1차 협의회는 동 양해각서에 근거하여 서비스 무역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발굴·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한국 측이 제안한 의료관광 및 지식재산권 관련 의제에 논의했다.
의료관광에 대해 양측은 중국인의 방한 의료관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서비스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 측은 한중 양국 간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상 위조상품 사전 차단, IP(지식재산) 기반 2차 창작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중국 측이 제안한 디지털 무역, 전시회 및 지방정부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측은 디지털무역 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무역 혁신 비즈니스 모델, 통계, 표준·규범 등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국 기업이 상대국의 주요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시·컨벤션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중국 중앙정부와 한국 중앙·지방정부 간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상업·무역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배준형 통상협력국장은 “양국 경제가 고도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서비스 무역은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동 협의회를 통해 양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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