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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시 지원작 영화 '빛과 몸' 춘천 시사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재)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의 ‘2022년 춘천시 올로케이션 지원사업’ 선정작 '빛과 몸' 무료 시사회가 오는 7월 29일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영화 '빛과 몸'은 대한민국 1세대 마임이스트이자 ‘춘천마임축제’를 오랜 기간 이끌어온 한국 마임계의 대부 유진규의 예술적 궤적과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장권호 감독의 전작 '요선'(2021)에 이은 ‘유진규 연작’ 시리즈의 신작으로,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나’(차지원 분)가 춘천에서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며 50년 전 벌어진 사건의 비밀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뛰어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이어 제4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생과 카르마(업보)라는 깊이 있는 철학적 주제를 유진규 아티스트 특유의 독창적인 몸짓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풀어내며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강렬한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22년 춘천시 올로케이션 지원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소양호, 청평사 등 춘천의 명소들이 영화 전반의 중요한 공간적 배경으로 등장한다.
춘천의 신비로운 자연 풍광과 영성 세계에 대한 철학적 시선이 완벽하게 결합하여, 지역의 문화 인프라가 세계적인 예술 영화로 승화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시사회는 춘천 지역 영상 산업의 뜻깊은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사회 당일에는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장권호 감독과 주연 배우이자 마임 아티스트인 유진규, 배우 차지원 등이 직접 참석해 무대인사와 함께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자생 예술가인 유진규 마임이스트와 춘천의 아름다운 풍경이 결합한 '빛과 몸'이 세계 무대를 거쳐 마침내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시사회를 통해 지역 영상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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