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도심 곳곳 물들인 분홍빛 ‘꽃 물결’ 눈길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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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주요 교량·보행로 15개소 웨이브페튜니아 만개… 화사한 봄 경관 선사
▲ 교량 난간에 조성된 웨이브페튜니아 꽃 경관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주요 교량과 보행로 등 15개소에 조성한 꽃들이 일제히 만개하며 도심 곳곳을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꽃 경관은 지난 4월 중순 대동천과 대전천 일원 주요 교량 난간 및 보행로 걸이형 화분에 구가 직영 생산한 웨이브페튜니아 약 3만 본을 식재해 조성됐다.

‘웨이브페튜니아’는 생육 속도가 빠르고 아래로 풍성하게 늘어지는 특성이 있어 입체적인 경관 연출에 효과적인 품종으로, 현재 따뜻한 봄기운과 어우러져 풍성한 꽃 물결을 이루며 거리를 지나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교량과 보행로를 따라 길게 이어진 분홍빛 꽃길은 평범한 도심 공간에 활력을 더하며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봄철 경관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원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달 정성껏 식재한 꽃들이 아름답게 만개해 구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과 봄의 정취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꽃 경관과 녹지 환경 조성을 통해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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