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지?” 경기도, 입원 어르신과 반려동물 ‘특별한 재회’ 마련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2: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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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 노인 전문 남양주병원에서 입원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 다시 어르신 반려동물 만남 지원' 행사 개최
▲ 반려동물 만남 행사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도는 3일 경기도립 노인 전문 남양주병원에서 입원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 다시 어르신 반려동물 만남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의 재회와 교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동물매개활동을 기반으로 사회적 상호작용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르던 반려동물을 가족이 데려와 다시 만나고, 반려동물이 없는 어르신은 매개치료 전문견을 만나는 자리다.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에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동물교감전문가, 동물행동지도전문가, 사회복지전문가, 동물보건사 및 동물매개치료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입원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소그룹별로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마음열기’ ▲반려동물과의 경험을 회상하며 감정을 쿠션에 그림으로 표현하는 ‘마음 나누기’ ▲완성한 작품을 소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마음 통합’ 순으로 진행됐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이 입원 중인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요양·의료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반려동물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매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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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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