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 국회-범정부 협력체계 가동 27일 토론회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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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방안 등 논의
▲ 국가보훈부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국가보훈부는 안중근 의사 유해 봉환의 선결 과제인 ‘유해발굴’을 위해 국회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그리고 유관 부처와 함께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외교부, 통일부가 공동 주최하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위한 국회·범정부 추진과제 마련 국회토론회'가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정부, 학계, 전문가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이라는 국가적 과제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봉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인 김성원 국회의원과 정태호 국회의원, 운영위원인 박덕흠·송기헌·허영·김용만 국회의원, ‘안중근의사숭모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 전문가의 발제와 부처 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먼저, 임성현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사무처장이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유해발굴 경위와 함께 2006년 남북공동 조사단의 유해매장 추정 지역, 2008년 유해발굴 성과, 2010년 이후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노력 및 향후 유해발굴 추진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토론에는 지질·발굴 전문가인 손정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와 사료 전문가 이규수 강덕상사료연구원 원장, 그리고 정부 부처에서는 이제복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강영신 외교부 동북·중앙아시아국장, 강연서 통일부 사회문화협력국장이 참여한다.

보훈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을 위한 필요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안중근 의사님의 유해를 모셔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정확한 매장 위치를 찾고 발굴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해발굴 추진을 위한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고, 앞으로 국회‧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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